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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 차량점검이 필요한 이유 2013년형 차량을 타고 있다. 벌써 7년을 타고 다니는 차인데.. 이제 7만을 넘는 거리를 운행을 해서.. 생각보다는 차가 젊다고 생각했다. 타이어가 심하게 마모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겨울의 눈이 내리기 전에 타이어 정도는 갈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업체 들렀는데.. 사장님이 갑자기 브레이크 패드를 꺼내서 보여주시더니.. "이 정도면 사고나서 죽지 않은게 다행"이라고 말씀해주신다. 패드가 다 닳아서 없어졌다고 한다. 연차 점검 같은거 잘 받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차량을 점검한다는게 그게 다는 아닌가보다. 솔직히 일반인들이 저런걸 어떻게 알 수가 있을까? 그래서, 차량의 정기적 점검이 필요한가 보다. 천만다행으로.. 목숨을 건졌으니...앞으로 정말 잘 살아야겠다! 차량 점검도 확실히 하면서!!ㅎㅎ 2020. 12. 18.
역대 대통령 대국민 사과의 횟수로 본 문재인대통령 대통령의 40%지지율의 이유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4년 차에 접어들고 있다. 1년보다 약간 더 남은 것이다. 헌정 사상 유례없었던 '국정 농단'으로 '대통령의 탄핵'이 되고 '보궐'로 인한 대선의 시기가 겨울에서 그 해 봄으로 앞당겨졌다. 사회 전반의 쌓여있던 '적폐'와 싸움은 임기 내내 계속되고 있는데 지금은 주로 '검찰'개혁에 초점을 두고 있는 모양새다. 이번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특별한 점이 하나 있다. 바로 지지율이다. 임기 4년 차가 되면 대통령의 인기는 하락하기 시작한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대통령에 대한 기대치에 비해 해놓은 업적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기 시작이기 때문에 어쩌면 당연한 수순일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은 이상하리만큼 지지율의 하락폭이 크지 않다. 아니 오히려 반등하면 50%에 육.. 2020. 11. 18.
미래의 아파트를 상상하다! 대한민국 부동산 정책에 대해 이런 말 저런 말이 나온다. 하긴, 서울의 집을 구매하려면 일반직장인들은 평생 돈을 모아도 살까 말까 하는데... 그건 일반적인 이야기인 것 같고, 워낙 오르는 속도가 빨라서 무리하게 집을 사도 몇 년 후 집을 팔면 수억 원의 차익이 생기니.. 너도 나도 집을 무리해서 사는 것 같다. 지금은 다양한 규제로 예전부터 그렇게 까지는 하기는 힘들지만 여전히 핵심지에서는 아파트 분양권이 엄청난 P가 붙어 팔리는 걸 보면 아직 멀었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냥 오늘 하고 싶은 말 하려다가 드는 부동산에 대한 이야기였고.. 아파트에 살다 보니 층간소음에 대한 문제가 심각함을 느낀다. 혼자 살고 있는데 아침 일찍 출근해 저녁 늦게 퇴근을 해서 잠을 청하다 보면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소.. 2020. 10. 22.
노마스크 지하철 탑승! 변명의 여지가 없어보입니다만? 어떤 이유라도 변명할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만? 코로나로 인해 전국이 아니 전서계가 셧다운 상태에 들어갔는데 일부 이런 몰지각한 행동 때문에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아무도 없다고 해서 좌석에 신발을 신은채 발을 올리는 것도 보기 싫은데 마스크를 아예 착용하지 않은 상태라니? 지금 이게 정신이 있는 행동인가? 그녀의 핑계가 더 화가 나게 만든다. 모델일로 하루 종일 일을 해서 힘들었고 거기에 회식까지 해서 정신이 없다 보니 마스크를 분실했다 라고 한다... 아니 대체, 요즘 시국에 회식을 한다니 기가 찰 일이고... 마스크는 요즘 편의점에 들어가면 얼마든지 살 수 있는데... 이걸 핑계라고.. 사진 한 장이 모든 상황을 말해주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요즘 같은 상황에는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변.. 2020. 9. 9.
군 장교전역자가 본 추미애장관 아들 논란 장교로 육군에서 7년간 복무했다. 소대장 - 인사장교 - 군수장교 - 중대장 - 작전장교 - 지원과장의 임무를 수행하고 전역했다. 지난 2013년 전역을 했으니 이제 전역 7년차이다. 아직도 많은 동기생들이 군에 남아있고 여전히 충실하게 임무를 수행중에 있다. 그리고 군 시스템이 전역 후 많이 바뀌었다고는 하나 기본원칙은 비슷할 것이다. 이런 가정하에 내가 알고 있는 군에 비춰 이번 사건을 말해보고자 한다. 우선, 육군은 "육군규정'을 통해서 모든 것들이 정해진다. 그 내용이 세분화 되어 있어서 문서 작성의 순서까지도 들어가 있다. 물론 전부를 담지 못하기에 각 부대에서는 "내규"를 통해서 보완하고 있고 군의 특성상 '지휘관재량'이 폭넓게 인정되고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규정내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2020. 9. 4.
의대정원 확대 무엇이 문제인가? 시민단체가 뽑는다고? 공공의대 정원확대로 인한 전공의, 전임의, 개원의 등 의사들의 전면 휴진으로 일대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그들이 내세운 논리는 대한민국의 의사수는 충분하며 2038년이 되면 OECD 평균을 넘어설 만큼 의대 졸업자수가 충분하다는 것이다. 과연 그럴까? 그 이야기는 차차 이야기하도록 하고, 사실 이것보다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따로 있다. 이 사태를 지켜보는 대다수의 일반 국민들은 대한민국의 의사수가 OECD에 비해 낮 다라는 것을 인정하는 분위기이다. 그런데 공공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문제를 의사수가 아닌 늘리는 방법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다. Q. 공공의대 학생은 시, 도지사의 추천 또는 시민단체의 추천으로 뽑히는가? 지난 8. 24일 보건복지부의 [팩트체크]라는 보도자료를 통해서 그.. 2020. 8. 31.
물안개 물안개가 떠오른다. 시야가 흐릿해져 눈을 비벼보았지만 그건 내 눈이 아닌 강에서 피어오르는 물안개. 고요한 강도 끊임없이 자기 존재를 증명하듯 잡힐 듯 말듯한 안개를 뿜어내는구나.. 조용히 바라보며 하염없는 생각에 빠져든다. 더위가 조금은 물러난 줄 알았더니.. 여전히 머무르며 땀이 조금씨 베어 간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전염병의 대유행.. 어디를 가도 불안한 지금... 불현듯 마주친 물안개는 지금 우리들의 모습 속 같았다... 고요하지만 흐릿한... 그리고 불안한..... 맑은 강을 볼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in 남양주 화도읍 북한강 2020. 8. 28.
코로나19의 최전선 의료인을 응원합니다! 한 장면이 나를 너무 가슴 아프게 한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강해지고 있다. 더불어서 의료계 파업으로 공백이 생기면서 근무 여건이 더욱 나빠지고 있다. 그러던 중, 코로나19와 관련된 의료진이 환자를 나르고 돌아서는 순간 "털썩 주저앉는 장면"이 사진에 찍혔다.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 사람이 얼마나 힘든지를 느꼈다. 그러면서 반성했다. 마스크 쓰는 것을 덥다고 소홀히 했던 내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코로나 19의 일상화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지치고 힘들어하고 있다. 당장 나부터라도 할 수 있는 일이 해야겠다. 마스크 철저하게 쓰기! 사람 많은 곳에 가지 않기! 청결하게 하기! 2020. 8. 26.
마스크 안 쓴 사람을 찾아라!! 올 초에 시작한 코로나가 진정세와 확산세를 거듭하며 지금도 계속 되고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급기야 펜데믹을 선언한 WTO 각 국은 백신개발에 전념을 다하고 있지만 올해 안으로 만들 수는 있을지 모르겠다. 그래서, 요즘 저 사진 한장이 유행하는 것 같다. 언 뜻보면 학창시절 유행한 [월리를 찾아라]를 보는 것 같다. 사진 좌측 상단에 있는 마스크를 안 쓴 두명을 찾는 건데... 수백명은 보이는 사람들 속에서 잘 찾아보면 손쉽게 또는 쉽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마스크를 써야한다는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언택트, 랜선시대의 슬픈 놀이인것 같다. 2020. 8. 25.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유시민 - 류호정 국회복장 논란 #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최근 류호정 정의당 국회의원의 원피스 복장으로 본회의장에 출석한 것을 두고 말이 많다. 응원하는 사람부터 예의가 아니라면서 비난하는 사람들까지.. 그래도 지금은 응원하는 쪽이 많다. 국회에 출석하는 복장이 따로 있는 건 아니지 않으냐?라는 요즘 세대의 정서의 반영이 많이 되는 것 같다. 국회 복장에 대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무려 17년 전, 2003년 유시민 의원이 보궐로 16대 국회에 입성하면서 '선서'를 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섰는데... 복장이 양복이 아니라 이른바 '백바지' 차림의 복장이었다. 국회의 권위를 무시한다며, 당시의 야당의 일부 의원들은 퇴장을 했고, 국회의장은 선서가 불가능할 것 같다며 선서 일정을 하루 연기해 버렸다. 논란은 국회의 .. 2020.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