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한 대법원합의체에 의한 선고가 있었다.
결과는 '무죄'취지의 파기환송. 사실상 이재명지사의 무죄를 판결한 것이다.
이로 인해
이재명의 대권론이 더욱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 여권의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이낙연의원이 굳건하게 1위를 지키고 있지만
흔히들 선거는 '바람'이 8할이라고 하는데
'이재명'바람이 불 경우 이낙연의 1위도 장담하기 어렵다.
이재명지사의 가장 큰 지지층은 20~40대 층이다. 시원시원한 정치가 젊은세대를 움직이고 있다.
반면에 최근 문재인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데 이중에 30대의 이탈이 가장 심하다.
갈팡질팡 하는 부동산정책의 여파 그리고 취업생들의 반발을 샀던 '인국공'의 정규직전환 등 젊은층에 대한 정책이
호응을 받지 못하면서 이탈이 가속화 되고 있다.
이들은 차마 야당인 미래통합당을 지지하지는 못하면서도 여당에 대한 지지를 망설인다.
만약에 대체할 수 있는 대선후보가 나온다면 열열이 지지할 준비가 되어 있는 세대층이다.
그래서 이재명의 대권론은 더욱 탄력을 받을 수가 있다.
젊은 층에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바람'에 편승할 수 있는 조건이 된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전국 시도지사 6월 직무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이재명의 행보가 심상치가 않다. 단하나의 걸림돌이 있었다면 오늘 선고된 3심이었는데
이제 이마저도 해결했으니 2년뒤의 대선전망이 밝다고 해야할까?
주식시장이 먼저 알아보고 있다.
이재명 관련 대선주는 오늘 하루종일 상승폭을 그리며 내려올 줄 모르고 있다.
이재명은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
나는 되어야만 하는 이유보다
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더 찾기 힘들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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