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사랑 성장 영화 [플립](2010) - 로브라이너 감독 / 무지개같은 사람을 만나 사랑할 수 있을까?

▲ 영화 [플립] 포스터

# 내 인생에 단 한번! 무지개 같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면...

 

어떤 사람은 평범한 사람을 만나고
어떤 사람은 광택 나는 사람을 만나고
어떤 사람은 빛자는 사람을 만나지

하지만 모든 사람은 일생에 단 한번
무지개같이 변하는 사람을 만난단다.

네가 그런 사람을 만났을 때
더 이상 비교할 수 없는 게 없단다

- 플립 대사 중 -

아쉽게도 나는 38년이 지나고 있는 지금도

무지개 같은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있다.

 

영화 중 가장 인상깊었던 대사는

공허하게 내 주위를 맴돌고 있지만..

여전히 나는 나에게도 무지개같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오늘을 산다.

 

▲ 영화 플립 두 주인공

#  꼭 봐야할 성장영화 [플립]

 

2010년 개봉된 이 영화는 아쉽게도 한국에서는 개봉하지 못하다가 2017년에 개봉에서
관객들을 만났다. 영화는 입소문을 타고 한국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순수했던 그 시절로 돌아가게 만들고 싶어지는 영화,
그리고 아직 진정한 짝을 못만났다면
꼭 한번 무지개 같은 사람을 만나보고 싶어 지는 영화다.

예전에
[냉정과 열정사이]를 처음 읽었을 때
남성과 여성의 시각으로 쓰인 책이 독특하게 느껴졌었는데..
이 영화가 바로 그 남성과 여성의 시점을 진행이 되고 있어서
매우 흥미롭게 지켜볼 수 있었다.

그 상황에서 느껴지는 여성과 남성의 감정과... 성장과정을 보여주는 영화는~
95년생의 캘런 맥오리피와 96년생의 메들리 캐롤의
귀엽고 순수한 연기가 더해져 영화에 푹 빠지게 만든다.

너무도 사랑스럽고 어여쁜 영화
플립

내가 무지개 같은 사람이 되는 건 힘들 것 같고..
무지개 같은 사람을 만나 무지개 색깔 사랑을 해보고 싶다~ㅎ

 

▲ 영화 [플립] 예고편